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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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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환경을 좋아한다. 그냥 때묻지 않은 순수함 이랄까? 인간이 만든 구조물 보다는, 그 사람들의 생활을, 또한 자연이 선사하는 편안함을 좋아한다. 그때문일까? 재스퍼에 갔을때는 아침 5시경에 일어났고, 아침마다 산보를 다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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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에 있는 기둥? 가지각색의 동물들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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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길이가 정말 ㅎㄷㄷ, 뒤에 보이는 산도 참 멋지다. 여긴 작은 산은 없는듯 하다. 그러니 외국인이 한국와서 동산이라고 하는 것도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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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건물. 일본에서도, 중국에서도, 정말 가지각색의 네온사이들에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는 저렇게 딱 필요한 만큼의 밝기로 해 놓는거 같다. 내겐 네온사인보다 더 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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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해가 뜨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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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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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온 노루(?)가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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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가까이 다가가도 내가 있거나 말거나, 신경도 않쓰는듯 하다! 이봐!나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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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여관 ㅎ RPG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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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다시 벤쿠버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서. 갈때는 그렇게 지겹게 느껴졌는데(밖이 어두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돌아올때에는 스쳐가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금방 벤쿠버에 도착했다. 30분정도 다운힐도 있더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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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 도착해서 유스호스텔을 찾았다. 가격이 싸서 마음에 들었다.(시설은 그다지..ㅡ,.ㅡ. 도착해서 바로 했던 일은 바로 샤워. 한겨울에 외국에서 찬물로 샤워하고, 배가 고파서 리셉션데스크에 싸고 괜찬은 식당좀 추천해 달라고 하니깐 바로 옆에 서브웨이가 있다고 하더라..ㅡㅡ;(한국에선 비싼축이 끼지 않는가?!) 그래서 서브웨이가서 치킨샌드위치를 사먹고, 들어왔다. 한방에 2층침대 2개가 있는데, 삐걱대는 소리와, 그 곰팡이 냄세..ㅋㅋ 어째튼 피곤했던 나는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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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다녀간 여러사람은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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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짖궂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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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벤쿠버 공항으로 이동! 도착이다!여기서 진호형을 만나기로 했다. 토론토에서 나는 록키산맥을 보기위해 벤쿠버로 왔고, 진호형은 나이아가라폭포를 포기위해 토론토에서 헤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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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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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먹구름이 끼었고, 더우기 비까지 왔었다. 비행기가 출발지연 됬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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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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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형을 만낫다! 살아서 왔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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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샷..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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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잠이 않와서 맥주랑 보드카를 마셨다. 그런데도 잠이 않와서리..쩝...잘 기억이 않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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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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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FF!!!!! 출발지연은 없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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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동안의 비행을 끝내고,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그다지 반갑지는 않터군..ㅋㅋ


이렇게 나의 여행은 끝이 났다.
이곳에 쓴 이야기 말고도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그것들을
다 이야기 하기엔 끝이 없을거 같다.

언젠가 다시 돌아가려고 마음먹었지만,
지금은 대학원을 핑계로, 이렇게 여행기만 올리고 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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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저녁에 일기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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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ce walk를 하기로 했다.그게 뭐냐..말 그대로 얼음위를 걷는 것이다. 계곡이 얼면, 그 위를 걷는것~ 인포메이션에 알아보니깐 9시까지 가야 한다고 그래서 헐레벌떡 뛰어 갔더니,다행히도 출발하지 않고 있었다. 일단 장화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있으니 밴을 타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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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re라는 동물이란다. 길가에 저런게 막 돌아댕겨..성질은 별루 좋치 않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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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살암다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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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에서 내려서, 계속 걸어서 산으로 올라간다! 조기~ 다리도 건너고 산 정산방면으로 ㄱㄱ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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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 찍은 사진. 정말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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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탄성이 저절로 튀어나온다~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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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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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보이는거 보니, 슬슬 목적지에 다달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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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렇게 물이 얼은 곳을 따라서 계속 걷는 것이다.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은 가이드, 나머지 남녀는 부부였다. 가이드가 계속 훌쩍이면서 휴지로 콧물을 닦아냇던 것이 인상적이었다!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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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었던 외국여자아이에게 부탁해서 독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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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얼음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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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지나갈때는 엉덩이로 썰매를 탓다..ㅋㅋㅋ 가이드가 잘못하면 다친다고 요령을 먼져 알려주고 나머지도 따라탓다.ㅋㅋ 그리고 이 지형은 예전부터 물이 흐르면서 깍여서 생긴 곳이라고 하더라..나머진 패스..(솔직히 그거 알아듣는것도 힘들었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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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끝이다. 저기 검정색으로 된 곳은 얼음이 약해서 가지 못한다고 한다. 밑으로 한2~3m정도 되는 깊이인데, 빠지면 그냥 뒤질랜드 자유이용권 끊는거라고, 못가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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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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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슬슬 얼음이 녹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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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흐르는 강물처럼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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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walk가 끝나고 나서, 휘슬러산을 보러 가기로 했다. 왜냐면 그곳엔 곤돌라가 있다! 그 곤돌라를 타면 산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단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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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표지판. 영어&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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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이크루이스다. 나에게 하루만 시간이 더 주워졌다면 난 분명 버스를 타고 레이크루이스로 갔을 것이다(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ㅠ.ㅠ 간판이라도 한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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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그런지 눈이 녹아서 강을 이루었다. 빠지면 엄청 춥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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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모냐..왜 뿌옇냐 하면은...봄이되어 산불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산에 불을 내어서 태운다고 한다(인가쪽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그래서 산불 발생시 인가쪽으로 산불이 이동하지 못하게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것은 산림청(?) 소속으로 보이는 사람이 계속 불의 방향을 조정하고 있었다.(그 사람에게 불어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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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눈 높이바바...빠지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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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끝에 보이는게 곤돌라닷! 그래 저거 타는거야!!!!!근데 내가 갔을때는 폐장(Closed)했다......이런..ㅠ.ㅠ 얼마나 걸어서 온거였는데!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이 뚜벅이로 걸어왔는데!!! 문닫아서 걍 화장실 갔다가 컴백홈~


내일은 슬슬 밴쿠버로 다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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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은 그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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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버스터미널에서 재스퍼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를 탔다. 버스비가 어마어마(오래되서 기억이 잘 않나지만, 20만원정도?아닌가?)했지만, 국제학생증을 이용해서 할인을 받고서(30%정도 받은듯...기억이 가물가물~)버스를 타기위해 대기중. 이따 저녁은 버스터미널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ㅡㅡ; 그리고 저녁을 위해서 콜라보다 비싼 생수(코카콜라에서 나온 생수다!) 1개, 샌드위치 1개를 구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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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앞에서,,,탑승을 도와주는 도우미(reception?) 여성이 친절히 어디서 타면 되는지 알려주었고, 30분정도 일찍 왔어 기다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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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열라 크다,, 미국영화에서 한번씩 봤었던 Greyhound! 그레이 하운드는 미국의 버스에서도 유명하지만, 캐나다에서도 유명~(뭐 어차피 같은 아메리카니깐..) 또한 뒤에 트레일러가 보이듯이, 택배(?) 써비스도 같이 한다. 참고로 차 안에 화장실도 있고, 티브이도 있는데(비행기 마냥 좌석에 이어폰 꼿는곳도~) TV는 않틀어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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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hound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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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10시간 정도 달린 후 찍은듯...완전 피곤..짐을 모두 가지고 이동하니 피곤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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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정도(기억이..ㅡㅡ;) 버스이동 끝에 도착한 재스퍼국립공원~ ㅠ.ㅠ 그곳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이 있어서 그곳에 숙소를 예약하고 갔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할아버지는 공무원 생활을 하시다가, 캐나다로 이민오셨다고 하셨다. 자제분들은 모두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며, 손자또한 캐나다인...할머니께서 시내에(Main street)에 가게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손자가 그곳에서 조그만하게 철판볶음밥집을 운영하고 계셨다. 캐밥 먹었었는데~ 우왕굿~~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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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한컷~ 피곤해 죽음..ㅋ 사실 재스퍼에 도착했을때가 새벽4~5시 경이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마중나오시기로 되어있었다. 근대 도착시간이 맞지않아서, 집밖에서 "문열때까지 기다려 보자~!"라고 판단, 기다렸으나, 스키장갑과 파카로 무장했음에도 손끝을 파고드는 추위에 떡실신,,,결국엔 새벽6시 정도에 할아버지를 부르고 30분가량 부르다가 할아버지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간신히 삶을 연명하였다..ㅋㅋ(밖에서 있었던 시간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물병의 물이 모두 얼어버렸다..이만하면 얼마나 추웠는지 짐작이 가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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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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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할아버지께 근처에 도보로 여행할수 있는곳을 여쭈어 보고, 피라미드 마운틴을 보려구 이동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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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마운틴으로 가는 도중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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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장?ㅋㅋㅋ라면에 김치를 먹었더니, 쪼큼 살만한듯?. 민박집 할머니께서 "김치는 냉장고에서 꺼내먹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여행기간동안 다 먹었다..ㅎ). 나중에 김치재료를 사려면 5시간동안 차타고 다른도시로 가야한다고 이야기 해 주셨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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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간판이 보인다!!!!!!!끝에 호수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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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Patricia로 이동~ Closed 옆에 써있는 말은 프랑스어.캐나다의 간판은 프랑스어와 영어 두개의 언어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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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Prticia~ 걸어서 혼자가는데, 자동차가 몇대 지나갔으나, 태워주지는 않더군..결국 혼자 중얼대면 걸어갔다..(물병에는 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금을 조금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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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삼각대가 없어서 손각대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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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Patr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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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이 있는데, 얼어서 않보였다..ㅡㅡ; 나무도 보이고..이건뭥...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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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푯말..우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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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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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로 피라미드 산이다(정확히 피라미드 호수 앞에 있는던~!!!)처음 봤을때에 웅장함에 압도당했다!!!! 한컷의 사진으로는 절대 담아낼수 없는 웅장함!(광각렌즈로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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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돌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트레킹(모르면 사전을 찾아보시길~)을 하기로 했다. 왔던길을 돌아가는 것은 질색이라~~%^^;내가 있는 곳이 2번 루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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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나??2번루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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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찍었던 사진!!!!정말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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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per downtown. 아기자기 하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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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프랑스어, 아래는 영어~ 다람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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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민박집~ 통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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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캐네디안 록키를 구경하실 분은 한번 가보시길~~ 참고로 캐네디안 록키가 미국의 록키산맥보다 험세가 궂다!



내일은 ICE walk를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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