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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듀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8.22 엔듀라 Xtract Mitt II cycling globes
  2. 2017.06.03 ENDURA MTR RACE JERSEY
  3. 2016.07.31 ENDURA MIGHTY MITT BIKE GLOVE - 엔듀라

첫인상 및 개봉기

앞서 구매했었던 엔듀라 장갑의 수명이 다했다. 참 오래도 썻다.

사실 앞서서 장갑을 구매하고자 했으나, 가격도 맘에 들지 않았고 필요성이 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았는데 여차저차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다시 구매한 모델은 역시나 ENDURA(엔듀라)의 Xtract Mitt. 여기서 Mitt는 장갑, 손 등을 의미한다.

올 6월에 Wiggle에서 직구했다. 우습게도, 참 오랜만에 Wiggle에서 구매를 했는데 보통 wiggle은 100불 정도가 넘으면 무료택배(약 2주 가량 소요)로 보내준다. 이때 이 택배(parcel)은 추적이 되지 않으며, '택배왔쩌요 뿌우'는 당연히 없고 이렇기 때문에 통관기준인 150불이 넘어도 별 탈없이? 통관되는 경우가 종종(왕왕) 있었다.

그런데 잡가지, wiggle에서 고맙게도 DHL로 보내줬다! ㅋㅋㅋㅋ 직구시 DHL이나 FedEx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면세범위를 초과할 경우 얄짤없이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직구시에는 장갑 뿐만 아니라 빕숏과 져지 또한 함께 구매했기 때문에 면세범위를 약간 초과했는데, 관세를 납부했다. ㅋㅋㅋ

 

어째튼, 내 손에 들어온 ENDURA Xtract Mitt를 다시 한번 리뷰해 본다.

 

 왜 ENDURA Xtract Mitt를 구매했는가?는 첫번째 착용감이 매우 좋다. 손에 착 달라 붙는다. 두번째, 내구성이 참 좋다. 앞서 구매한 장갑은 반십년을 사용했다. 물론 MTB XC 모델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섬유로 만들었을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내구성이 엄청났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남성용 S 사이즈와 여성용 XS 사이즈를 구매했다.

 

검정색이고, 내부에 실리카겔이 동봉되어 있다.

남성용 사이즈 S. 가격은 USD 20.15였다.

 

 

여성용 사이즈 XS. 가격은 남성용과 동일한 USD. 20.15

 

Sustainability of ENDURA SPORT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부분에는 ENDURA의 사회적활동(CSV 또는 ESG)에 대해 기재되어 있다. 직업병인가?? 아무튼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최소 1천 구르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 한다. 또한, 기업의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을 위한 약속들(Commitment)과 관련된 완벽한 평판을 가진 기업이며, 폐기(Throw-away) 문화를 억제하기 위해서 Crash repair 서비를 제공한다고 씌여져 있다. 아마도 사고로 인해 제품에 구멍이 나거나 하면 수리해서 입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참 좋은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endurasport.com/sustainability/를  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Endura 제품들의 멋진 사진이 있는 태그가 있는데, 뒷편에는 "가격표를 여기에 붙여줭"이라고 친절히 씌여 있다. ㅋㅋㅋ 엔듀라가 모비스타를 스폰할때는 모비스타 선수들 사진이 있었등가 없었등가.

 

장갑의 기능을 간단히 기재해 놓은 부분. 스트레치 라이크라를 손등에 적용, Palmstry 기술로 젤 패딩을 적용, 핑거탭이 있어 장갑을 벗을 때에 쉬이 벗을 수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적용, 벨크로, 고글 닦기 기능 적용

가장 큰 태그를 보면 'ENDURA XTRACT MITT II, Gel Padded All Rounder"라고 씌여져 있고, 뒷면에는 간단히 장갑의 기능에 대해 기술해 놨다.

그리고 하단에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세척방법이 기재되어 있다. 30℃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척하고, 다림질 등등은 안댐. 나는 보통 세탁망에 빕과 함께 넣은 후 울샴푸와 함께 세탁기로 란제리 모드로 돌린다. 

 

자세한 리뷰

비닐을 제거한 모습. 앞서 사용했던 모델은 MTB XC 겸용이라 그랬는데, 손등의 원단재질이 상당이 내구성이 강한 섬유였는데, 이 모델은 그렇지는 않고 일반적인 스판 형태를 띄고 있다. 그 유명한 라이크흐라! 빤스 만들때도 쓰이고! 빕 만들때도 쓰이는 라이크라다. 쮹쮹 늘어난다. 라이크라를 적용한 이유가 위에 나온 듯 한데, 해당 모델이 All rounder 용이기 때문이 아닐까? MTB와 다르게 큰 내구성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고 대신 가벼워 지겠지. 편하기도 하고.

 

손바닥의 모습. 손바닥은 가죽 또는 인조가죽재질에 padded되어 있어 두툼하다. 또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이 도포되어 있으며, 엄지손가락 부위는 오염된 고글을 닦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천이 덫데어 있다. 가끔 이 부분으로 코를 닦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하자. 코 뭍은 것으로 다시 고글을 닦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약간 마음에 들지 않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딱하나 있다면 저 벨크로. 벨크로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빕이나 져지와 함께 세탁망에 넣은 후에 세탁하면 벨크로 때문에 다른 옷이 헤진다. 따라서 난 벨크로 없는 것이 좋은데, ENDURA에서 나온 벨크로 없는 mitts는 TT용 모델밖에 없는거 같았다. 근데 TT용 모델은 패드가 없어서 손바닥이 아픈 단점이 있다.

세탁할때 꼭 벨크로를 붙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착용샷. 뭐 다른거 없이 손에 딱 맞는다. 사이즈가 참 좋다. 그 전에 썼던 지로 글러브는 어느새 늘어가서 헐렁거렸는데, 이것은 그런것이 없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듯한 느낌인데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늘어나서 편하고 정확하게 맞는다. 이게 중요한게 헐렁거리면 업힐에서 댄싱칠때 신경 쓰인다. 뭐 이젠 댄싱칠 일도 없지만 ㅋㅋㅋ그래도! 

 

 

손바닥도 딱 좋다. 젤패드는 그전 모델은 손바닥에 툭 튀어나온 부분(핸들와 닿는 부분)에 중점적으로 보강되어 있었는데, 이 모델은 전체적으로 두툼해 졌다. 그래서 좀 둔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맺음말

역시 잘 샀다.

이제 단짝과 함께 같은 장갑을 끼고 설렁설렁 커피라이딩을 갈꾸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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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MTR RACE JERSEY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딱 하나다. 평일 퇴근후 라이딩을 하는데 입을 옷이 없었다.

그래서 져지랑 빕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디자인을 보다가 가격과 브랜드를 보고 샀다. 세일하길래...

 

MTR 져지는 MTB용 라인인거 같다. 사이즈는 S, M, L, XL, XXL이 있는데 S를 구매했다.

 

재질은 약간 두껍다. 왜일까? 엠티비용이라 산에서 나무 등에 긁혔을때에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풀 져지(Bodyfit과 CUSTOM 라인이라 최상급이다.)보다 내구성 측면에서 좋을것으로 보여진다.만.

여름에 많이 더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등쪽은 또 ColdBlack Technology가 적용되어서 그리 덥지 않았다.

 

디자인

엔듀라 특유의 빨간색을 소매에 포인트를 주고, ENDURA 로고와 마크를 가슴에!

 

ColdBlack Technology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자<출처 : http://www.endurasports.com>

간단히 해석하면 보통 어두운 색은 밝은 색보다 빛을 더 많이 흡수해서 온도가 높게 되는데 Coldblack 기술을 적용하면 섬유 표면의 적외선과 자외선의 반사량을 증가시켜 드라마틱!!하게 햇빛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여준다고 나와있다.

 

이과가 또.....

<참고로 저도 이공계..공대...공대 대학원 출신입니다...>

 

 

 

coldblack® Technology

Dark colours attain a higher temperature than light colours when exposed to the same intensities of direct sunlight. coldblack® technology textile finishing reduces this effect by increasing the amount of infrared and ultraviolet UV rays that are reflected from the fabric’s surface, thereby dramatically reducing the sunlight heating effect. coldblack® also provides reliable protection from UV rays (minimum UPF 30).

 

 

1. 장점

등뒤의 포켓이 상당히 좋다.

오른쪽 팔이 닿는 곳에는 파워겔을 꺼내기 쉽게 별도의 주머니 속 주머니가 있으며, 왼팔이 닿는 부분에는 지퍼가 달린 별도의 주머니 속 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물품을 분실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소매와 져지 하단에 실리콘 쳐리가 되어 있다. 소매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서 인지 약간 길다.(내 팔이 짧은걸까..?) 아마도 나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실리콘 없는 져지를 입으면 로드의 지오메트리상 소매가 위로 올라가는데 그런걸 걱정 안해도 된다.

 

2. 단점

소매의 실리콘이 착용시 피부에 걸려서 좀 불편하다.

 

이게 동양인의 신체를 고려한 제품이 아니다 보니 길이가 약간. 정말 약간 길다.약간. 약간.

반대로 겨드랑이나 가슴둘레 부분은 기존에 입던 제품보다 넉넉해서 편하고 좋았다.

전에 것은 레이싱핏으로 입었다고나 할까..

 

 

 

 

 

왼쪽에 위치한 주머니

 

오른쪽에 위치한 주머니, 위의 주머니와 오른쪽 주머니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물건이 빠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져지 하단의 실리콘

 

소매 부분의 실리콘.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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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MIGHTY MITT BIKE GLOVES FOR MTB XC and ROADBIKE


엔듀라

이름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바로 내구성

Endurance.

2016 현재 무비스타팀을 후원하고 있다.

클릿슈즈도 무비스타팀을 후원했던 디아도라인데..흠


기존에 쓰던 장갑은 GIRO.

사실 지로의 그 쫀쫀한 느낌 때문에 지로를 다시 사려고 했는데 다시 사고 싶지 않았다. ㅋㅋ

그냥 싫어서.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큼 남들을 너무 따라한다.

"이게 제일 좋아요" 하면 우루루 가서 그거 산다.


트렌드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트렌드를 따르기 보단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게 좋다 생각한다.

거두절미 하고.


장갑 구매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사항

1. 디자인 : 심플하지만 멋진가?

2. 기능 : 업힐에서 댄싱시 손과 장갑 사이에 유격 없이 잘 잡아 주는가?

3. 가격 : 납득할 만한 가격인가?

이렇게 3가지 이다.



1. 디자인

엔듀라 특유의 붉은색과 검정이 섞여 있다.

내 드레스 코드는 빨강/검정/흰색/노란색/파란색이며, Main은 빨강/검정/흰색 Sub으로 노란색/파란색.

딱 맞았다. 통과


색만 보지 말고 재질도 좀 보자.

라이크라 소재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인데, 캔버스와 비슷한 재질로 따뜻한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좀 망설인게 사실이다.

반장갑이라 여름에 쓸껀데, 더워보인다니..음


2. 기능

이건 사실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건데, 위에 써 놓은 "캔버스"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간단히 생각하자. 캔버스는 신축성이 없고 라이크라는 신축성이 좋다.

때문에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댄싱시 손에 힘을 주어 레버 후드를 밀고 당길때에 미끄러짐이 덜 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남센~ 과 북악 테스트 결과는 굿.

BIKE RADAR 평가결과 4.5/5 이고, Big value 등 여러 수상을 한게 괜한게 아니었다.


3. 가격

지로보다 싸다.








멋진말이다.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나서 전세계에서 달리다!!



여러 수상 경력이 기재되어 있다.

내 사이즈는 S.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장갑은 손에 딱 맞아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느낌이 드는데 착용하다보면 늘어나기 때문에 약간 끼게 사야한다.



드디어 장갑사진

손바닥에는 충격완화를 위한 젤이 부착되어 있고, 손바닥과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를 통해 미끄러짐을 방지

원할한 벗기를 위해 고리를 달아 두었다.


손등에는 보통 엄지 손가락쪽에 땀을 닦거나, 고글을 닦기 위한 부드러운 천을 덧대 놓는데,

엔듀라 마이티 미트 장갑의 경우에는 손등과 검지에 이와 같은 기능을 넣었다.


재미난 기능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가죽 재질로 덧대어 놓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증가 할까??

난 지금까지 로드타면서 저 부분이 터진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 장갑은 XC용이다. 로드용이 아니다. XC이면 좀 더 격하게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터질 수 있다.

생각해 보니 전에 FOX DIRT PAW 장갑을 사용할 떄에 저 부분이 터졌다

.(FOX RIDERS 아니다. FOX다. FOX는 미제다. 오리지널이라고.)

남산 북악 110km 타본 결과

사이즈 딱 맞고

가격 싸고

져지랑 깔맞춤도 괜찮고


아쉬운 점은 좀 덥다..

끝.



보너스.

기존 제품들은 태그가 장갑에 박혀 있는데, 요놈은 아래 사진처럼 고무줄로 삽입되는 타입이라 제품에 손상 없이 태그 제거가 가능하다.

이런게 디테일 이라고..봤나? 국내 제조사들이 참고하면 좋겠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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