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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및 개봉기

앞서 구매했었던 엔듀라 장갑의 수명이 다했다. 참 오래도 썻다.

사실 앞서서 장갑을 구매하고자 했으나, 가격도 맘에 들지 않았고 필요성이 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았는데 여차저차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다시 구매한 모델은 역시나 ENDURA(엔듀라)의 Xtract Mitt. 여기서 Mitt는 장갑, 손 등을 의미한다.

올 6월에 Wiggle에서 직구했다. 우습게도, 참 오랜만에 Wiggle에서 구매를 했는데 보통 wiggle은 100불 정도가 넘으면 무료택배(약 2주 가량 소요)로 보내준다. 이때 이 택배(parcel)은 추적이 되지 않으며, '택배왔쩌요 뿌우'는 당연히 없고 이렇기 때문에 통관기준인 150불이 넘어도 별 탈없이? 통관되는 경우가 종종(왕왕) 있었다.

그런데 잡가지, wiggle에서 고맙게도 DHL로 보내줬다! ㅋㅋㅋㅋ 직구시 DHL이나 FedEx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면세범위를 초과할 경우 얄짤없이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직구시에는 장갑 뿐만 아니라 빕숏과 져지 또한 함께 구매했기 때문에 면세범위를 약간 초과했는데, 관세를 납부했다. ㅋㅋㅋ

 

어째튼, 내 손에 들어온 ENDURA Xtract Mitt를 다시 한번 리뷰해 본다.

 

 왜 ENDURA Xtract Mitt를 구매했는가?는 첫번째 착용감이 매우 좋다. 손에 착 달라 붙는다. 두번째, 내구성이 참 좋다. 앞서 구매한 장갑은 반십년을 사용했다. 물론 MTB XC 모델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섬유로 만들었을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내구성이 엄청났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남성용 S 사이즈와 여성용 XS 사이즈를 구매했다.

 

검정색이고, 내부에 실리카겔이 동봉되어 있다.

남성용 사이즈 S. 가격은 USD 20.15였다.

 

 

여성용 사이즈 XS. 가격은 남성용과 동일한 USD. 20.15

 

Sustainability of ENDURA SPORT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부분에는 ENDURA의 사회적활동(CSV 또는 ESG)에 대해 기재되어 있다. 직업병인가?? 아무튼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최소 1천 구르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 한다. 또한, 기업의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을 위한 약속들(Commitment)과 관련된 완벽한 평판을 가진 기업이며, 폐기(Throw-away) 문화를 억제하기 위해서 Crash repair 서비를 제공한다고 씌여져 있다. 아마도 사고로 인해 제품에 구멍이 나거나 하면 수리해서 입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참 좋은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endurasport.com/sustainability/를  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Endura 제품들의 멋진 사진이 있는 태그가 있는데, 뒷편에는 "가격표를 여기에 붙여줭"이라고 친절히 씌여 있다. ㅋㅋㅋ 엔듀라가 모비스타를 스폰할때는 모비스타 선수들 사진이 있었등가 없었등가.

 

장갑의 기능을 간단히 기재해 놓은 부분. 스트레치 라이크라를 손등에 적용, Palmstry 기술로 젤 패딩을 적용, 핑거탭이 있어 장갑을 벗을 때에 쉬이 벗을 수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적용, 벨크로, 고글 닦기 기능 적용

가장 큰 태그를 보면 'ENDURA XTRACT MITT II, Gel Padded All Rounder"라고 씌여져 있고, 뒷면에는 간단히 장갑의 기능에 대해 기술해 놨다.

그리고 하단에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세척방법이 기재되어 있다. 30℃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척하고, 다림질 등등은 안댐. 나는 보통 세탁망에 빕과 함께 넣은 후 울샴푸와 함께 세탁기로 란제리 모드로 돌린다. 

 

자세한 리뷰

비닐을 제거한 모습. 앞서 사용했던 모델은 MTB XC 겸용이라 그랬는데, 손등의 원단재질이 상당이 내구성이 강한 섬유였는데, 이 모델은 그렇지는 않고 일반적인 스판 형태를 띄고 있다. 그 유명한 라이크흐라! 빤스 만들때도 쓰이고! 빕 만들때도 쓰이는 라이크라다. 쮹쮹 늘어난다. 라이크라를 적용한 이유가 위에 나온 듯 한데, 해당 모델이 All rounder 용이기 때문이 아닐까? MTB와 다르게 큰 내구성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고 대신 가벼워 지겠지. 편하기도 하고.

 

손바닥의 모습. 손바닥은 가죽 또는 인조가죽재질에 padded되어 있어 두툼하다. 또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이 도포되어 있으며, 엄지손가락 부위는 오염된 고글을 닦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천이 덫데어 있다. 가끔 이 부분으로 코를 닦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하자. 코 뭍은 것으로 다시 고글을 닦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약간 마음에 들지 않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딱하나 있다면 저 벨크로. 벨크로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빕이나 져지와 함께 세탁망에 넣은 후에 세탁하면 벨크로 때문에 다른 옷이 헤진다. 따라서 난 벨크로 없는 것이 좋은데, ENDURA에서 나온 벨크로 없는 mitts는 TT용 모델밖에 없는거 같았다. 근데 TT용 모델은 패드가 없어서 손바닥이 아픈 단점이 있다.

세탁할때 꼭 벨크로를 붙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착용샷. 뭐 다른거 없이 손에 딱 맞는다. 사이즈가 참 좋다. 그 전에 썼던 지로 글러브는 어느새 늘어가서 헐렁거렸는데, 이것은 그런것이 없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듯한 느낌인데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늘어나서 편하고 정확하게 맞는다. 이게 중요한게 헐렁거리면 업힐에서 댄싱칠때 신경 쓰인다. 뭐 이젠 댄싱칠 일도 없지만 ㅋㅋㅋ그래도! 

 

 

손바닥도 딱 좋다. 젤패드는 그전 모델은 손바닥에 툭 튀어나온 부분(핸들와 닿는 부분)에 중점적으로 보강되어 있었는데, 이 모델은 전체적으로 두툼해 졌다. 그래서 좀 둔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맺음말

역시 잘 샀다.

이제 단짝과 함께 같은 장갑을 끼고 설렁설렁 커피라이딩을 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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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FS260 PRO SL Bibshorts


우리의 친구 위글에서 엔듀라 제품의 세일이 들어갔다. 일본으로 배송받는 경우 가격은 68불 정도이고, 한국에서 구매하면 24만워 정도....왜이리 비싸지? 한국에 들어오면 다 비싸진다. 진짜 다 비싸다. 그래서 나는 해외구매가 참 좋다.

이것을 산 이유는 1. 엔듀라 져지와 맞춰서 입으려고 2. 엔듀라 빕숏 중 최상급의 제품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글의 세일로 한화 약 8만원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거두절미 하고,

구매를 위해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자. 

 

1. 패드 사이즈

엔듀라 FS260 PRO SL 빕숏(이름 참 길다..)은 커스터마이징 패드로 인해 패드 사이즈를 확인해야 한다.

빕을 개발할때에 gebioMized랑 모비스타 팀의 꼴라보레이션하여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700 스리즈 패드를 개발했다고 한다.

 

패드는 Narrow, Medium, Wide 세가지로 구분되며, 메이커별 안장 사이즈에 따라서 아래의 표를 통해 패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만.

저것은 절대적인 값이 아닌 참고값이다. 자세한 패드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Endura-gebioMized Padfit System을 이용하여 측정할 것을 권장한다.

 

(고라고라 하지만 한국에 측정할수 있는 곳이 없는데? 측정할 수 있는 곳은 UK. GE, AUS, CH, CYPRUS어디지?, NETHERLANDS에 한한다.)

 

내가 사용하는 안장은 본트라거 패러다임 RL 138cm 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엄을 구매해야 하지만, 실제 좌골 사이즈는 안장사이즈 보다 작기 때문에 Narrow를 선택했다. 밑에 다른 브랜드의 패드와 Narrow 패드 사이즈를 비교한 사진을 첨부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ENDURA PRO SL PAD PIT CHART >

 

 

 

2. 빕숏 사이즈

내가 평소 즐겨입는 카스텔리 빕숏의 사이즈는 S이다. 하지만 엔듀라는 사이즈가 다르다. 엔듀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이즈표를 아래에 첨부했다. 표를 확인해 보면 일반적인 브랜드 보다 사이즈가 약 한치수에서 반치수 가량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맞냐? 라는 질문을 던질수 있는데, 실제 위글에 라이브챗을 이용해서 사이즈 문의 결과에서도 XS를 추천했다. 참고로 허리 사이즈가 33-36인 친구의 제품사이즈 문의 결과는 M이었다. 이 친구는 평소 L 사이즈를 즐겨 입니다.(아니 그것밖에 못입었지..)

 

< Bibshorts Size chart >

MEN'S XS S M L XL XXL XXXL XXXXL
Chest (inches) 35-37" 37-39" 39-41" 41-43" 43-45" 45-47" 47-49" 49-51"
Chest (cm) 89-94cm 94-99cm 99-104cm 104-109cm 109-114cm 114-119cm 119-124cm 124-129cm
Waist (inches) 29-31" 31-33" 33-35" 35-37" 37-39" 39-41" 41-43" 43-45"
Waist (cm) 74-79cm 79-84cm 84-89cm 89-94cm 94-99cm 99-104cm 104-109cm 109-114cm
Gloves (cm) 7cm 8cm 9cm 10cm 11cm 12cm
 



그렇게 구매한 뒤 2주의 시간이 흘렀다.

 

참고로 위글은 일본으로 보내면 배송비가 무료이다. 난 그냥 한국으로 보냈다.

 

 

개봉기

 

최상급 빕이라 그런가? 종이 박스에 온다. 카스텔리나 스포츠풀이나 플라스틱 백(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는데, 종이박스에 곱게 포장되어 있다.

 

 

 

 

태그가 붙어 있으며, 제품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아이콘과 글이 써있다.

 

 

 

빕숏의 전체 적인 모습

 

 

허벅지에는 엔듀라라고 써있다. 엔듀라 특유의 빨간색으로 FS260 PRO SL이라 써있다.

그냥 PRO SL이 더 좋았을 듯하다.

 

뒷편에는 네임태그?가 있고 거기에 이름 써놔도 될거같다.

 

 

리시버를 보관하기 위한 주머니도 있다.

 

허벅지 끝단의 마무리는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어 빕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한다.

단점은 빕을 때 불편하다. 그래서 난 빕을 입을때 저 부분을 말아 올린 다음에 입는다.

 

Narrow 패드는 과연 겁나 좁은 것일까? 답은 아래의 사진을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본 결과로는 결코 좁지 않다는 것.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 비교해도 테두리 부분이 약 1cm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나만그런가???)

 

< 엔듀라 PRO SL(Narrow, XS)과 카스텔리 벨루치시모 빕(S)의 패드사이즈 비교 >

< 엔듀라 PRO SL(Narrow, XS)과 스포츠풀 바디핏프로 커스텀 빕(XS)의 패드사이즈 비교 >

 

 

장점

엔듀라 빕을 시착해 본 결과 느낌이 정말 좋다. 재질이 콜드블랙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검은색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기존의 MTR 져지를 입어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패드는 카스텔리 보다 훨 부드럽다. 정말 마치 안입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또한 패드의 일부분이 매쉬처리 되어 있다! 시원하다!

 

 

단점 

내가 카스텔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이즈가 정말 잘 맞는 것이었는데, 엔듀라는 사이즈가 좀 애매하다.

애매하다는 표현은 확 크거나, 확 작거나 하는게 아니라 일부분이 크거나M 길다. 예를 들어 티셔츠를 샀는데 몸통과 어깨는 다 잘 맞는데 팔기장이 길거나, 팔은 맞는데 몸통이 펑퍼짐하다면 어떨까?? MTR 져지의 경우 몸통 길이가 약 3cm 정도 길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엔듀라 빕은 레그 사이즈가 짧다 ;;;;;

난 이미 다리가 까맣게 탄 상태고 그 기준은 카스텔리 빕숏이다. 그 위에 속살은 아직 하얗다.

근데 엔듀라 빕숏이 짧으니 아래는 까맣고 위는 하얗게 타지 않은 살이 다 드러난다.

 

<엔듀라 PRO SL(상,XS)과 카스텔리 벨루치시모 빕(하,S)의 레그사이즈 비교>

 

<엔듀라 PRO SL(상,XS)과 스포츠풀 바디핏프로 커스텀 빕(하,XS)의 레그사이즈 비교>

 

물론 엔듀라에서는 bibshort-long 버전을 판매 중이며, long 버전의 경우 레그사이즈가 4cm더 길게 나온다. 근데 웃긴게 4cm 더 길면 너무 길다는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다보면 약간 늘어나려나?

 

 

어째튼 MTR 져지와 환상의 궁합으로 잘 맞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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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MTR RACE JERSEY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딱 하나다. 평일 퇴근후 라이딩을 하는데 입을 옷이 없었다.

그래서 져지랑 빕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디자인을 보다가 가격과 브랜드를 보고 샀다. 세일하길래...

 

MTR 져지는 MTB용 라인인거 같다. 사이즈는 S, M, L, XL, XXL이 있는데 S를 구매했다.

 

재질은 약간 두껍다. 왜일까? 엠티비용이라 산에서 나무 등에 긁혔을때에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까?

내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풀 져지(Bodyfit과 CUSTOM 라인이라 최상급이다.)보다 내구성 측면에서 좋을것으로 보여진다.만.

여름에 많이 더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등쪽은 또 ColdBlack Technology가 적용되어서 그리 덥지 않았다.

 

디자인

엔듀라 특유의 빨간색을 소매에 포인트를 주고, ENDURA 로고와 마크를 가슴에!

 

ColdBlack Technology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자<출처 : http://www.endurasports.com>

간단히 해석하면 보통 어두운 색은 밝은 색보다 빛을 더 많이 흡수해서 온도가 높게 되는데 Coldblack 기술을 적용하면 섬유 표면의 적외선과 자외선의 반사량을 증가시켜 드라마틱!!하게 햇빛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여준다고 나와있다.

 

이과가 또.....

<참고로 저도 이공계..공대...공대 대학원 출신입니다...>

 

 

 

coldblack® Technology

Dark colours attain a higher temperature than light colours when exposed to the same intensities of direct sunlight. coldblack® technology textile finishing reduces this effect by increasing the amount of infrared and ultraviolet UV rays that are reflected from the fabric’s surface, thereby dramatically reducing the sunlight heating effect. coldblack® also provides reliable protection from UV rays (minimum UPF 30).

 

 

1. 장점

등뒤의 포켓이 상당히 좋다.

오른쪽 팔이 닿는 곳에는 파워겔을 꺼내기 쉽게 별도의 주머니 속 주머니가 있으며, 왼팔이 닿는 부분에는 지퍼가 달린 별도의 주머니 속 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물품을 분실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소매와 져지 하단에 실리콘 쳐리가 되어 있다. 소매는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서 인지 약간 길다.(내 팔이 짧은걸까..?) 아마도 나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실리콘 없는 져지를 입으면 로드의 지오메트리상 소매가 위로 올라가는데 그런걸 걱정 안해도 된다.

 

2. 단점

소매의 실리콘이 착용시 피부에 걸려서 좀 불편하다.

 

이게 동양인의 신체를 고려한 제품이 아니다 보니 길이가 약간. 정말 약간 길다.약간. 약간.

반대로 겨드랑이나 가슴둘레 부분은 기존에 입던 제품보다 넉넉해서 편하고 좋았다.

전에 것은 레이싱핏으로 입었다고나 할까..

 

 

 

 

 

왼쪽에 위치한 주머니

 

오른쪽에 위치한 주머니, 위의 주머니와 오른쪽 주머니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물건이 빠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져지 하단의 실리콘

 

소매 부분의 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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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Hyperon MITT Gloves

 

GYRO 장갑도 좋지만, ENDURA의 장갑을 써보고 상당히 만족했고 주저없이 본 제품을 구매했다.

구매처는 해외직구다.

 

기존에 구매했던 모델은 MTB용 제품으로 강한 내구성, 두터운 젤패드로 MTB 주행에 적합하고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로드바이크용 모델로 light weight, light gel pad가 주요 제품의 특징이다.

 

앞서 구매했던 제품과 마찬가지고 Hyperon Mitt 장갑 또한 Cycling Weekly 9, Cycling Active 등에서 10점 만점에 9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Endura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UT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았지...

 

1. 디자인

기본적인 디자인은 Mighty Mitt와 유사하며, 상단은 붉은색에 검정바탕이고 라이크라?같은 재질의 구멍이 송송난 매쉬이며 Mighty Mitt와 다르게 엄지손가락 부분에 부드러운 천이 덧데여져 있다.

손바닥은 흰색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패드가 있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미끄럼을 방지한다.

 

기존과 같이 빨강 코드를 추구하기에 붉은 색으루다가 구매!

사실 장갑은 매일 사용해야 되니깐 흰색으로 사서 때타면 참 그러하다. 귀차니즘인지도 모르지만 흰색은 좀...흠

 

무게는 22그램이다.

 

2. 기능성

나에게 장갑은 빕많큼이나 중요하다. 댄싱치는데 장갑이 미끌러지면 안그래도 힘든데 얼마나 신경쓰이던지..

따라서 손에 딱 맞아야 한다. 근데 손에 딱 맞는다...역시 구매시 실패하지 않도록 사이즈를 잘 알아 둬야 한다.

 

Mighty Mitt의 경우 index finger(한국말로 먼지 까먹었다..)가 아닌 엄지 위에 천이 덧데여져 있어서 좋다.

Might Mitt은 땀 닦거나 고글 닦기에 불편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은 고글을 벗기 위한 고리가 GYRO처럼 손가락 위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장갑을 벗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쭉 펴야 하는데 사람 손가락은 평소에 주먹쥐듯이 동그랗게 위치하고 그런 면에서 손가락 위에 고리가 있는게 훨 편하다.

 

Mighty MITT는 벨크로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때문에 빕이나 져지와 함께 세탁시 빕이나 져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하이페론 미츠는 벨크로가 없기 때문에 타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또한, 벨크라고 없는 이점은 "Hotter Climes"에 좋다 라고 장갑의 평점에 나온다.

 

3. 가격 및 기타사항

기존에 Mighty Mitt보다 비싸다. 뭐 직구니깐 한국보다 싸긴 한데 여타 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했다. 이보다 상위 제품은 더 비싸더라. 그래서 그건 안샀다.

 

 

전체적인 모습. 재생지로 만들어진 패키지와 전과 동일하게 저 고무줄은 장갑에 상처 없이 제거가 가능하다.

 

 

여러 언어로 씌여 있는 제품에 대한 설명. 사이즈는 S이다.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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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 MIGHTY MITT BIKE GLOVES FOR MTB XC and ROADBIKE


엔듀라

이름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바로 내구성

Endurance.

2016 현재 무비스타팀을 후원하고 있다.

클릿슈즈도 무비스타팀을 후원했던 디아도라인데..흠


기존에 쓰던 장갑은 GIRO.

사실 지로의 그 쫀쫀한 느낌 때문에 지로를 다시 사려고 했는데 다시 사고 싶지 않았다. ㅋㅋ

그냥 싫어서.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큼 남들을 너무 따라한다.

"이게 제일 좋아요" 하면 우루루 가서 그거 산다.


트렌드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트렌드를 따르기 보단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게 좋다 생각한다.

거두절미 하고.


장갑 구매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사항

1. 디자인 : 심플하지만 멋진가?

2. 기능 : 업힐에서 댄싱시 손과 장갑 사이에 유격 없이 잘 잡아 주는가?

3. 가격 : 납득할 만한 가격인가?

이렇게 3가지 이다.



1. 디자인

엔듀라 특유의 붉은색과 검정이 섞여 있다.

내 드레스 코드는 빨강/검정/흰색/노란색/파란색이며, Main은 빨강/검정/흰색 Sub으로 노란색/파란색.

딱 맞았다. 통과


색만 보지 말고 재질도 좀 보자.

라이크라 소재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인데, 캔버스와 비슷한 재질로 따뜻한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좀 망설인게 사실이다.

반장갑이라 여름에 쓸껀데, 더워보인다니..음


2. 기능

이건 사실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건데, 위에 써 놓은 "캔버스"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간단히 생각하자. 캔버스는 신축성이 없고 라이크라는 신축성이 좋다.

때문에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댄싱시 손에 힘을 주어 레버 후드를 밀고 당길때에 미끄러짐이 덜 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남센~ 과 북악 테스트 결과는 굿.

BIKE RADAR 평가결과 4.5/5 이고, Big value 등 여러 수상을 한게 괜한게 아니었다.


3. 가격

지로보다 싸다.








멋진말이다.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나서 전세계에서 달리다!!



여러 수상 경력이 기재되어 있다.

내 사이즈는 S.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장갑은 손에 딱 맞아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느낌이 드는데 착용하다보면 늘어나기 때문에 약간 끼게 사야한다.



드디어 장갑사진

손바닥에는 충격완화를 위한 젤이 부착되어 있고, 손바닥과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를 통해 미끄러짐을 방지

원할한 벗기를 위해 고리를 달아 두었다.


손등에는 보통 엄지 손가락쪽에 땀을 닦거나, 고글을 닦기 위한 부드러운 천을 덧대 놓는데,

엔듀라 마이티 미트 장갑의 경우에는 손등과 검지에 이와 같은 기능을 넣었다.


재미난 기능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가죽 재질로 덧대어 놓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증가 할까??

난 지금까지 로드타면서 저 부분이 터진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 장갑은 XC용이다. 로드용이 아니다. XC이면 좀 더 격하게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터질 수 있다.

생각해 보니 전에 FOX DIRT PAW 장갑을 사용할 떄에 저 부분이 터졌다

.(FOX RIDERS 아니다. FOX다. FOX는 미제다. 오리지널이라고.)

남산 북악 110km 타본 결과

사이즈 딱 맞고

가격 싸고

져지랑 깔맞춤도 괜찮고


아쉬운 점은 좀 덥다..

끝.



보너스.

기존 제품들은 태그가 장갑에 박혀 있는데, 요놈은 아래 사진처럼 고무줄로 삽입되는 타입이라 제품에 손상 없이 태그 제거가 가능하다.

이런게 디테일 이라고..봤나? 국내 제조사들이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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