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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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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휠셋은 EASTON 사의 EC90 AERO 55 모델로 이 모델은 국내에서 와츠사이클링에서 잠깐 판매하다가 종적을 감춰버린 불운의 휠셋이다. 우리나라는 네임벨류가 적으면 무조건 듣보잡 취급받는 더러운 세상이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었기에 해외직구를 했다. 구매한 휠을 잘 사용하다가 롯데카드그란폰도(A.K.A 오크벨리그란폰도)에서 펑크가 났고, 이후 본딩된 타이어를 제거하면서 보니 본딩 테이프에 카본 마감층이 함께 떨어져 나와 AS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도 사설 수리업체가 있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해외직구 AS를 신청해 볼까? 경험을 쌓을 필요도 있기에 국내 업체에 수리견적을 받은 뒤 바로 Customer Service/워런티를 진행했다.

 

첫째, 이스턴 사이클링의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EASTON사로 바로 휠을 보내서 진행하는 방법은 불가능했다. 두번째 방안은 구매처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휠셋은 Chain Reaction Cycles, The Worlds Largest bicycle Store 응? 에서 2017년 9월 24일경에 구매 실제로 휠을 받은 것은 아마 2주 정도 걸린 뒤일 것이다. 여기서 구매일이 매우 중요한데, 체인리액션 사이클의 경우 제품 구매 후 1년간 워런티가 적용된다. 2017년 9월 말에 구매한 제품이기에 2018년 9월3일 경에 워런티를 접수했다.

 

1. 워런티를 신청하자. "Contact Us"

일단, 워런티를 신청해야 하는데 체인리액션사이클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Return an Item"은 있지만 워런티를 신청하는 부분을 찾기는 좀 힘들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Return an Item을 따른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워런티를 우선적으루다가 신청한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Contact Us 메뉴가 있다. "나랑 연락하는 법"을 통해서 간단히 워런티 진행을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한다.

Contac Us : http://www.chainreactioncycles.com/staticcontent/contactus.jsp

 

Contact Us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사이트를 이동한다. 이때 "Return and Warranty" 하단의 Making a warranty Claim를 클릭하면 워런티 하는 방법과 워런티 양식으로 넘어가니, 클릭하지 말고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바로 Contact Form. 해당내용을 기입한다.

복잡하게 쓸것 없이 간단히 쓰면 된다.

 

 

 

 

여기서 Order Number가 있는데, 클릭해 보면 "Your Order Number is available on your order confirmation email and on the printed invoice that is shipped with the ordered item"라고 나온다. 이는 즉, My Account를 클릭했을때에 나오는 Order Number가 아니라, 구매 당시 email과 제품에 동봉된 A4용지에 씌여 있는 제품 넘버를 말한다.

 

여기서, 잠깐 정말 중요한다. 직구 등을 하면 워런티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영수증, 관세납입증명서, 인보이스 등은 반드시 챙겨 둬야 한다. 안그럼 뭔가 하나씩 꼬이기 시작할수 있다. 

 

나의 경우엔 아래 이미지상 녹색부분 " Order No."가 해당된다. 다시 말하면 CRC000000000로 나타난 것은 Order Number가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모든 내용을 작성한 후에 SEND를 누르면 체인리액션상사이클 서포트팀으로 메일이 발송되며, 기재된 메일주소로 메일이 하나 온다. 벌써??? 답장이 온건가???는 당연히 아니고 "니가 쓴 메일은 잘 접수 되었다. 우리는 72시간 네가 보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라는 내용은 메일이 자동으로 온것이다.

 

내가 워런티를 진행하는 동안에 좀 괜찮았??던 것 중에 하나가 "72시간 내에"라고 하면 72시간에 해당되는 3일 내에 해결이 되었었다. 첫번째 메일은 3일 정도 뒤에 받았고, 그 다음 부터는 시차로 인해 오늘 보내면 보통 내일 저녁에는 답변이 왔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가 아니라 Warranty Form을 작성해 두자. 워런티 폼은 

아까 위에 Contact Us 화면으로 돌아가 "Make a warranty Claim"을 클릭한뒤 "Warranty Form"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Contac Us : http://www.chainreactioncycles.com/staticcontent/contactus.jsp

 

이때 웬만하면 모든 내용을 채워 넣자. 그래야 AS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처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 Order REf"에 해당되는 Order No는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반드시 기재해라고 메일에 씌여져 왔다.)

 

"3. Preferred Action"은 평가(inspection) 후에 워런티를 어떤 형태로 받을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a) 동일 제품으로 교환

(b) 체인리액션 바우처(적립금)로 교환

(c) 환불(구매후 30일 내에 한함)

 

이다. 나는 동일 제품으로 교환을 원했으며, 동일 제품 교환이 불가능할 경우 림의 교환을 원했기에 "replacement of rim"를 별도로 기재했다.

 

 

 

자!

 

이제 첫단추는 끼워졌고, 회신이 오기를 기다리자.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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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기변을 했다.


2018-06-13일 일요일 오전에 라이딩 약속이 있었기에 모임장소로 가는 길에 앞서 가던 차량이 언덕에서 후진하는 바람에 뒤에 서서 대기 중이던 나를 덥쳤다.


사고 직후 정신이 없어서 어버버 하고 있는 사이, 내 뒤에 오토바이를 타고 계시던 어르신께서 소리를 질러서 후진하던 차량이 그제서야 멈춰섰다.


이로 인해 져지(개시였는데..ㅠㅠ), 장갑, 가민, 레버, 프레임에 손상을 입었다.


사고 즉시 상대방에게 신원확인 및 연락처를 주고 떠났고, 자전거 상태를 보아 라이딩이 불가능하여 보험접수를 요청했다.


이후 보험사와 보상 협상을 진행해서 프레임을 새로 구매하고, 기존에 사 놓은 R8050 그룹셋이 생각보다 일찍(원래 3달 정도 예상했는데, 1달 반정도 걸린거 같다.)도착했기에 조립을 했다.


새로운 프레임은 7월11일 정도에 도착했는데, 싯클램프가 누락되어서 다시 요청해서 받았다. 구매는 지마켓에서 했는데 판매처는 일산의 자전거샵이고, 실제 물건을 보내준 곳은 프로웍스였다.


자전거 조립은 7월14일에 완료했다.





프레임 : SWIFT ULTRAVOX SSL XXS SIZE

휠 : EASTON EC90 AERO55 TUBULAR

크랭크 : DURAACE 9100 ARM LENGTH 167.5mm

구동계(크랭크 제외) : R8050

드롭바 : SHIMANO PRO PLT COMPACT

안장 : BONTRAGER PARADIGM RL

싯포스트 : 3T STYLUS TEAM ZERO OFFSET

스템 : 3T TEAM STEALTH

물통케이지 : CARBON CAGE(UNKOWN)

무게 : 7.4kg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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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언덕 길에서 사고 나서 세상 하직할 뻔했다.


그리고 자전거 프레임 헤드셋에서 유격을 발생, 가민 날라가고. 여튼 이래서 원치 않은 기변을 하게 되었다.


엄청난 타이밍이 내가 5월 31일에 R8050셋을 신청했고 3달이 걸린다고 이야기 했던 그룹셋이 한달만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자전거 보상을 받는 시기와 그룹셋 도달 시기가 겹쳐지고, 새 프레임을 사고 자전거를 조립하게 된다.


새 프레임에 새 구동계를 달아서...


UltraVOX SSL 17년식 검정 프레임에 R8050 전동 그룹셋+듀라크랭크.


이로서 새로운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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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050을 사기로 결정했다.


기대하시라.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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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쓰는 글


올해 여름 기존에 사용하던 울테그라 6800 170mm 크랭크를 167.5mm로 변경했고 약 세달간의 테스트 후 현재는 167.5mm 크랭크를 사용하고 울테그라 크랭크는 처분했다.


변경 결과


1. 평소 캐이던스가 약간 ? 높아졌다. 속도가 빨라지거나 그런건 없다.

2. 예전에는 120rpm으로 계속 달리면 심박이 너무 높았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다. 반대로 보면 다리에 부하를 많이 안주기 때문일까? 다리가 풀릴정도로 패달링 하기보다는 심박에서 무리가 온다.

3. 댄싱칠때 좀 더 수월하다. 전에는 훅, 훅 패달링 하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휙휙 하는거랄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암길이가 짧아졌고 그만큼 움직임이 적어졌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도 적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4. 듀라가 가벼워서 좋은 이점 그런건 하나도 모르겠다.

5. 앞으로도 167.5mm를 계속 쓸 것이고, 요것 말고 큰거 하나 더 질렀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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