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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_My voyage/열혈청춘여행기'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3.02.02 열혈청춘여행기 4th. 5th day.
  2. 2012.12.03 열혈청춘여행기 4th. 3rd day.
  3. 2012.11.29 열혈청춘여행기 4th. 2nd day.
  4. 2012.11.25 열혈청춘여행기 4th. 1st day. 2
  5. 2012.08.14 열혈청춘여행기 4th - The Planing



빈사의 사자상.

대학교 대닐때 유럽여행한 여행의 이야기 중 유독 기억에 남았던 빈사의 사자상.

일명 창맞은 사자.

보고싶었다.

사진에선 작은데, 크다.



유명한 목조다리.

이름은 까먹었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유물이다.

너의 낙서따위는 절대. 한치도. 1%도 필요 없다.

이딴거 하지마라.

우리나라 유물에도, 다른나라 유물에도.

하고 싶다면, 너희 집 담벼락에 써 놓아라.

그럼 엄마가 와서 패대기를 치겠지..ㅋㅋ

저기 정상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곳.

그곳으로 간다.


밥은 COOP에서 빵과 유재품 등으로 먹고, 우유, 샐러드, 빵, 초컬릿 등을 샀다.

몬스터 에너지도 2병 샀다.

저거 물병. 하나에 2L 고로 4Kg. 거기에 폴라바틀 700mL, 몬스터 에너지 700mL.

물만 거의 5.2kg을 챙겨간다.



전날(8/26)은 비가 많이 왔었다.

그러나 오늘은 날이 좋다.


본격적인 언덕이 시작되기 전.

카페인 뽕을 준비한다.

배불러서 못달렸다.ㅋㅋ



조금씩 목적지가 가시화된다.




우리가 가야 할(이라 쓰고 2/3는 이미 올라온) 길.

처음엔, 정말로, 진정 저것만 올라가면 정상이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경기도 오산



이때도 참 많이 올라온 것이었다.

업힐인데 2시간동안 계속 업힐이다.







이 루트는 산악자전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루트임.

이라고 써 있는 표지판.


내가 캐논데일을 신뢰하기 시작한 순간은 이때부터 였다.

상진이 자전거는 캐논데일 CAAD8.

로드다.ㅋㅋㅋㅋㅋㅋ

근데, 산으로 간다.ㅋㅋㅋㅋ

그것도 멀쩡하게!ㅋㅋㅋ


여기서, 원래는 rigi를 오리는 것을 그만두려고 했는데,

한국에서 근무했던(하나?하나?라고 말했으나, 우린 결국 한화 창원공장이라는 사실을 밝혔냈지!) 사람이 이 루트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기 시작했지....

그것이 미친짓의 시작이었다.



포장도로의 마지막이다.



오프로드 시작.

중간에 길을 잃었다.



물이 똑똑 떨어진다.

이때까지는 물이 남아 있어, 받아 먹지는 않았다.



저 깃발.
스위스깃발



길이 다 이런 것처럼 보이는데,
off-load가 시작 된 후 계속 끌바였다.
자전거를 타기는 커녕 걸어 올라오기도 힘든 경사였으니.

중간 체크

멋지다~

바람도 솔솔불고

동행했던 할머니들도 좋아라 하시고.











리지의 정상.

단언하건데, 리지를 자전거로 오른 한국인은 세상에 우리 둘 밖에 없을꺼다.

루체른에서, 리지 정상까지 7시간 걸렸다.

원래는,

1. 정상에 있는 기차역에서 Vitznau로 가려 했으나, 열차루트가 공사중으로 폐쇄됨.

2. Gersau로 가려고 했으나, 그 루트도 폐쇄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래! 골다우로 가자!라고 해서 Goldau로 가는 열차를 타려 했으나, 

그 열차는 자전거를 실을 수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개망함.

저때 시간이 아마, 3시 정도 됬던거 같다.

정상이라 춥고, 7시간동안 자전거를 끌고 산행을 해서 에너지는 모두 소비하고,

이미 먹을 거리도 하나도 없었다.


상진이가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 길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무려. 우리가 올라온 길.ㅋㅋㅋㅋㅋ

이미 미친 짓이라는 것을 안 우리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절대 갈 수 없다 이야기 했고.

역무원은 골다우로 가는 새로운 루트를 제안했다.


숙소까지 가야한다면 Gersau로 가는게 제일 빠른 길이었는데,

할 수 없이 골다우로 향한다.


7시간을 오른 길을, 1시간 정도 다운힐만 계속 하는데 브레이크를 계속 잡고 내려왔다.

물로 길 중간중간에는 빙판도 있고 유실된 곳도 있고 그랬다.

떨어지면 죽으니, 무서웠다.ㅋㅋ







진짜!레알 알프스 목장의 양치기 개!

사실 소치기 개였다.



이건 완전 그림







골다우 역.

COOP에서 먹거리를 사는데, 상진이 지갑을 리지에서 잃어 버린 사실을 발견.

전화해서 찾아보려 했으나 결국 못찾고 상진이는 망연자실함.



저기를 올라갔다니..젠장 미친듯.ㅋㅋ



멋지다.




골다우를 떠난다.


빌헬름텔의 모델이 되었던 도시.
시간이 없어 구경 못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달린다.


숙소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진이 손이 저렇게 되어 버렸다.

저렇게 된 이유는.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었다. GPS 무용지물

우리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고.

먹을 식량과 물은 다 떨어졌고.

업힐과 다운힐이 계속되었고(600m까지 내려갔다가 1000m까지 올라감......)

해는 저물어 기온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어째튼 숙소에 도착!

처음 숙소에 들어갔을때 reception에서


"너희가 상진이지?"라고 물었고 우리는 오오케이!를 외치기는 개불 힘빠져 빨리 자고 싶었는데,

식당에 앉아 있던 가족이 그 시간까지(11:30) 자전거를 타고 루체른에서 왔다 하니 엄지를 치켜 올려 줬다!



내가 가지고 갔던 오직 한벌의 긴팔.

뉴벨 바람막이. 땀에 범벅이 되어있다.



햇반과 컵라면. 이거 먹고 우리 둘은 뻣었다.ㅋㅋㅋ








루체른-Chalet Hotel KRONE

주행거리 : 106.63km

주행시간 : AM 07 ~ PM11:30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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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여정


A:뮌헨

B:린다우

C:장크트갈렌

D:루체른


A-B : 기차

B-C : 자전거 162.1

C-D : 기차


자전거 주행거리 : 162.1km

주행시간 : 10:06:36

평속 : 16.21km/h


장크트갈렌까지는 대략 이런 느낌?!


EVERNOTE 기록사항

아침밥 완전 잘먹고 브레멘에서 온 아저씨랑 아들 사진 찍음.

비 개맞음.

스위스 사람 하나도 안친절함

자전거 도로도 그지같음.

독일이랑 오스트리아가 짱미.

유스호스텔 들어왔는데

이미친 싸구려 인도 색휘가 카운터에서 디파짓 띠어먹고, 숙소 같이 쓰는 인간들도 인도사람.

내 물건 다 치우고 지꺼 사용하고. 개병신들.


빨리 스위스를 벗어나고 싶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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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쯔브룩 숙소에서 가지런히 비를 맞으며 주인을 기다리는 한마리의 철마.

라고 쓰고 자전거라 읽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

잠은 대체로 잘 잤다.


아침 먹으로 가야지.


짤쯔브룩 시내를 방황 중..



센스있는 조형 물.

이 때가 아마 한 8시 정도 됬나??

잘 모르겠다.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는다.

여행가서, 막 비싼거 먹을라카고, 그거 분위기 잡아서 사진 찍으려고 하고.

그딴거 하지 마라.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혼난다.



그냥 그들 식으로 먹었다.

내가 먹는건 누들 같은데, 누들이 아니라 소시지를 얇게 잘라서 국수 형태로 만든거다.

짭쪼름 한게 맛있다.



커피도 한잔 하고.


아침이라 그런지 빵을 사가는 손님이 몇명 있었고, 직원들은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그 와중에 전등이 하나 나갔는데, 여자 직원이 척척 잘 갈았다.




아저씨 어디가??

여행 중에 비가 참 많이 왔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기선 이정도의 비는 걍 맞는다고 했다.

예전에 MBC 다큐멘터리에서 네덜란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것을 보고

인터뷰를 하며, 왜 비오는데 자전거를 타냐? 라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 이건 물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이죠"라고 대답한게 생각난다.


비오면 옷 젖는다고 유난떨지 말자.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이다.


숙소로 복귀 중



짤쯔캄머굿이 유명한 이유가 몇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라는 것이다.


이 정원은 영화에서 주인공이 사는 저택의 정원으로 나왔던 곳이다.







하이디다..ㅋㅋㅋㅋ

도촬 말고,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ㅋㅋㅋㅋ

그건 안올려야지.ㅋㅋ


무슨 성이라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오른쪽의 금색 구슬 좌측에 보면 레일이 보이는데, 바로 성으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이다.




Check!


뭐라고 써 있었는데, 난 독어를 못해 못 읽고, 디아블로 악당같이 생긴 조형물.



여행자의 친구.

초컬릿.

아. 여기 유제품 정말 맛있다. 우유, 초컬릿, 특히 치즈랑 요구르트 짱이다 진짜.

여행 중에 요구르트 진짜 많이 먹었다.ㅋㅋㅋㅋ

기차 타고 뮌휀으로 이동 중.


TIP.

짤쯔브루크에서 뮌헨은 나라는 각각 오스트리아, 독일이지만 바이에른지역으로 묶을 수 있다.

따라서 유레일패스 구입시 바이에른패스를 끊으면 뮌헨에 도착해서도 철도를 꽁짜로 이용할 수 있다.



The Alps. 내 4번째 여행기의 제목 머찌다아!!!!!!!


뮌헨역이다.

이 사진이 눈에 익은 사람이라면, 멧 데이먼 주연의 Bourne(스펠링 틀려도 몰라. 귀찮아서 걍 썼다)를 보면 뮌헨 역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그때 본 것일지도 모르겠다.


역사는...흠....진짜 넓다.....

내가 탄 기차가 아마 21번 플랫폼인가 그랬다. 1 ~ 21개의 레일이 있다는 소리다.1

무슨 이야기냐면,.


글을 읽는 독자가 1번 플랫폼에 있는데, 환승을 하여야 한다. 환승열차는 21번 플랫폼이다. 남은시간 20분.

이 상황에서 당신은 환승을 위해 뛰어가야 한다는 거지.ㅋㅋㅋㅋㅋㅋ




뮌헨의 Munich Park YOUTH hostel.

여행중에 호텔에도 묵고, 호스텔에도 묵었다.

거진 호스텔이고.

가격도 싸고 여러 사람과 만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구.



자전거가 고장났다.

뒷 바퀴가 주행 중에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 떨리는 마음으로 자전거 수리점을 찾아갔다.

수리비 많이 나오면 어쩌지...ㅜㅜ



아까 바이에른지역을 이야기 했는데,

친구 말로는 이것이 바이에른지역을 나타내는 패턴이라고 했다.




피아트.

이쁘다.



자전거 수리샾.

자전거 고치는데, 500유로도 아니고, 50유로도 아니고, 5유로 밖에 안들었고,

느슨해질 것을 자기가 꽉~ 조여줬다고 말하며, 독일어도 잘 못하는 너희들에게 왜 자전거에 이상이 생긴건지 말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던 샾 직원이 기억난다.ㅋㅋ

뭔소린지는 너무 길어서 글로 쓰긴 싫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튼 재미난 사람 덕에 싸게 잘 고쳤다.ㅋㅋ






우리의 주식.

케밥.

맛난다.

대박.

어우~! 먹고싶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폭스바겐의 미니버스가 보인다.

그 뒤의 센스쟁이의 클래식카!




올드 베스파.

멋지다.

새로운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좁디 좁았던 골목.

실제 2명이 마주치면 한명이 멈춰야 했다. 내가 멈췄으니까.ㅋㅋㅋㅋ

난 이런데 너무 좋다.





숙소에 있는 축구축구~!

이거 대박 어렵다.ㅋㅋ



아...탁구 함 쳐봤어야 하는데,ㅋ

나 어렸을 때 탁구 배웠다. 군대에서는 금메달리스트한테도 배웠다.


이렇게 둘째 날이 지나갔다.

는 훼이크고.


HOFBRAUHAUS가서 맥주랑 족발 먹고, 야밤에 거리 구경하고 숙소에 와서 뻣었다.ㅋㅋㅋㅋ






짤쯔부르크-뮌헨(기차&자전거)


이동거리 : 100.77km(Only Bicycle)

주행시간 : 06:05:45

평속 : 16.795km/h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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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 Moscow - Wien 여정 중 모스크바 공항에서

지평선이 보인다.





터미널 D33번 게이트.




빈 도착.

수화물 찾는데,

"한국분이세요?"라고 물어오는

 여성 여행자를 만났다.

 

커다란 백팩을 매고, 나와는 반대방향으로 유럽을 돌 예정이라고 했다.

여행 잘 마치고 한국에 돌아갔겠지?




빈 공항 지하철




영어권이 아니라.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곤 SOS



지하철문이 자동문이 아니다.

내리려면 저 손잡이를 딱 쳐서 열어야 한다.


여행 물품 준비 중.

알프스에서 먹을 라면들.

정상에서 먹으려 했으나, 정상에서 떡실신되어 그러진 못하고,

어째튼 알프스에서 먹긴 했다.


밤새 다시 조립한 자전거.

잘 달려 주려나.



아침이다.



빈 기차역

센스있는 디자인



유럽에서는 자전거를 기차에 실어 이동하려면 자전거칸이 있는 기차를 타야하고, 자전거 운반비용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자전거 운반비용은 비싸다.


 







환승후 다시 자전거를 싣고 간다.



영화에서만 보던 알프스.

정말 아름답다!









여기가 린다우 였나? 그럴듯. -> 정정. 여긴 LINZ


 

 

원래 계획은 할슈타트에 있는 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공사로 길이 끊겼단다.

그래서 할슈타트 이전역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했다.

할슈타트 역에서 내린다면 자전거로 할슈타트를 한바퀴 돌아야 되는데, 버스로 이동하니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그 길 역시 짤쯔브룩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거쳐야 하는 길이다.


 

목적지인 할슈타트에 도착.

최고다 최고.

이 말밖에 안나온다.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

저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레드불 뽕빨도 준비하고

포카리스웨트도 준비한다.

물은 가능한 많이 준비해야 한다. 나중에 물 없으면(실제 음식으 모두 떨어진 시점이 있었다.ㅋㅋㅋ) 그땐 지옥이다.






천연 비누라는데.


 

스위스 사람들이 알프스에 사는 이유 중 하나가 2차대전인가? 1차대전때에 전쟁을 피해 도망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형이 매우 험한데, 마을이 이뻐.


 




첫번째 펑크

얼마 달리지도 않았는데 펑크가 나서 튜브를 바꾸는 중

타이어가 슈발베 마라톤인데도 펑크가 나다니..

알프스 온다고 새로 산건데..

 

이 사진 찍기 한 10분정도 전에 자전거 사고를 목격했다.

언덕길에서 다리로 향하는 다운힐에서 어린 여학생이 한존에 콜라를 들고 내려오다가

자동차와 정면충돌..내가 어? 하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주의를 줄 수도 없었다.

사고난 아이는 2차충격때문인지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얼굴은 울음 범벅이 되어있었다.

근데 말이지. 차주가 AMB를 부르지 않고, 자기 차 고장난곳 있는지 보고 있더라.

정말 어이 없었다.

 


 

독일 전 총리의 휴가장소인 St.Gilgen.

여기 또한 최고.

진짜 머 짤쯔캄머굿은 돌아다니는 곳이 전부 그림이여.


 

오리궁뎅이.

여긴. 모짜르트 생가 인근.




짤쯔브룩 도착


St.gilgen에서부터 짤쯔브룩 도착까지 사진이 없는 이유는

엄청난 업힐로 인한 체력의 고갈과 미칠듯은 비.ㅋㅋㅋㅋ

비맞으면서 달리는데 앞이 안보여.ㅋㅋㅋㅋ

가다가 자전거 도로 끊기고, 흙더미 들이 받고ㅎㅎ

체온은 계속 떨어지지, 체력도 바닥을 드러내지.

자전거 라이트는 달랑 내꺼 하나.

상진이는 후미등의 불빛을 의지하며 따라오고,

이놈의 숙소는 어딘지도 모르지.

가다가 중간중간 자전거 도로는 끊어져 없지.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무섭다.

근데 더 웃긴게, 알프스에서 한번 더 그꼴을 당한다.ㅋㅋ

 

결국 pc방? 같은데 가서 물어보고 숙소를 찾아 들어갔는데

물에빠지 생쥐꼴에 완전 떡실신되서.ㅋㅋㅋ


어째튼 첫째 날이 이렇게 저물었다.




첫째날 여정

비엔나-할슈타트(기차)-짤쯔브룩(자전거)

이동거리 : 81.2km

평속 : 18km/h

주행시간 : 4:30


Evernote 기록사항
개비맞음.
반대편차선 라이트는 무섭다. 앞이 하나도 안보여.
같은 방 쓰는 고대기의 주인은 바로 미쿡여자살암.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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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s plan.pdf

2012.08.01

열혈청춘여행기 4th The last Scene, Alps.

Plan A.

Check out the Attached file.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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