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XE R1 SE+(Plus), Dragonfly R1 SE+ 개봉기
올해는 유난히 환율이 높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 1,300월 돌파해 지금은 1,450원 수준에 이르렀다.
때문에 블프나, 직구를 하는 나에게는 크나큰 악재일 수 밖에..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가지고 싶었던 것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세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하고, 가격이 저렴한 제품 위주로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VXE R1 SE+ 마우스이다.
VXE R1, SE+, 드래곤플라이 R1 SE+ 마우스, 잠자리 마우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마우스이고, 초경량, 게임용 마우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지만~ 나는 게임을 잘 하지 못하니 일단 패스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의 개봉기를 쓴다.
[배송 후 상자]
배송 후 상자를 보면, 정확히 비닐을 제거하면 자연스런 종이색의 상자가 있다.
그 상자를 벗겨보면 VXE 본연의 박스가 나타났다. 정확한 이름은 VXE R1 Light Weight Wireless Mouse.라고 씌여 있는데 밑에 Dragonfly라고도 씌여 있다. VXE로 이름을 바꾼거 아닌가? 잘 모르겠다. 어째튼 다 써있고. 아, 근데 본래 palm 부위에 잠자리 그림이 있었는데, 그게 사라졌다.
상자 뒷면에는 제품 스펙이 여러가지 언어로 씌여져 있는데, 한국어로도 씌여져 있다. 근데 주소가 중국 주소로 씌여져 있다.
R1 모델과 R1 SE+ 모델의 차이는 R1 SE+ 모델의 베터리 용량이 더 크다고 했다. 나머지 뭐 해상도 나 이런 부분은 같겠지? 라고 생각한다.
상자를 열어보면, 1) 베터리 본체가 비늴에 쌓였있고, 2) Fablic 재질의 USB A to C 케이블, 설명서 가 들어있다.
USB A to C 케이블은 상당히 부들부들했다. 그래서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때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았지만 난 어차피 무선으로 쓸꺼라 쟁여두고...
마우스를 보면 그냥 동글동글하게 생겼고, 가볍다. 기존에 쓰던 것보다 훨 씬 가볍다. 휠은 좀 뻑뻑하게 돌아가는데, 중간이 걸리는 느낌이 있다. 난 걸리는 느낌이 드는 제품을 항상 써왔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거나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바닥을 보면 1) 감도조절 버튼 2) 연결방식(2.4Ghz USB 송신기, 블루투스, 유선) 선택버튼이 있다. 흰색의 테프론은 잘 붙어 있는 상태였다. R1 인지 그 상급 제품인지는 모르겟지만, 후기를 보니 테프론이 별도로 포함된 경우가 있었다.
맨 아래에 보면 USB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 마우스 후기 중에 고민이 좀 되는 부분이 마우스의 크기였다. 마우스가 좀 크다는 글을 봤었는데, 크기로 소문난 Microsoft Exploler와 비교해 보면 작다. 따라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적당한 크기다. 싸길래 샀었던 UGREEN 마우스는 확실히 작은 편이었는데, 이 제품은 익스플로러와 UGREEN 마우스의 중간 크기로 생각하면 된다.
높이를 비교해 본다. 크기 뿐만 아니라 높이고 익스플로러 마우스 보다 낮다. 때문에 크기가 커서 사용에 부담스럽거나 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