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춤추는고양이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23)
일상다반사 (62)
슬기로운 자전거생활 (21)
여행기_My voyage (49)
재테크 (3)
옥수사진관 (39)
음악 (35)
읽은 책들 (11)
Total
Today
Yesterday

'사이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8.22 엔듀라 Xtract Mitt II cycling globes
  2. 2018.11.25 20181123 엘리트 미수로 B+ 센서 구매

첫인상 및 개봉기

앞서 구매했었던 엔듀라 장갑의 수명이 다했다. 참 오래도 썻다.

사실 앞서서 장갑을 구매하고자 했으나, 가격도 맘에 들지 않았고 필요성이 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았는데 여차저차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다시 구매한 모델은 역시나 ENDURA(엔듀라)의 Xtract Mitt. 여기서 Mitt는 장갑, 손 등을 의미한다.

올 6월에 Wiggle에서 직구했다. 우습게도, 참 오랜만에 Wiggle에서 구매를 했는데 보통 wiggle은 100불 정도가 넘으면 무료택배(약 2주 가량 소요)로 보내준다. 이때 이 택배(parcel)은 추적이 되지 않으며, '택배왔쩌요 뿌우'는 당연히 없고 이렇기 때문에 통관기준인 150불이 넘어도 별 탈없이? 통관되는 경우가 종종(왕왕) 있었다.

그런데 잡가지, wiggle에서 고맙게도 DHL로 보내줬다! ㅋㅋㅋㅋ 직구시 DHL이나 FedEx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면세범위를 초과할 경우 얄짤없이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번 직구시에는 장갑 뿐만 아니라 빕숏과 져지 또한 함께 구매했기 때문에 면세범위를 약간 초과했는데, 관세를 납부했다. ㅋㅋㅋ

 

어째튼, 내 손에 들어온 ENDURA Xtract Mitt를 다시 한번 리뷰해 본다.

 

 왜 ENDURA Xtract Mitt를 구매했는가?는 첫번째 착용감이 매우 좋다. 손에 착 달라 붙는다. 두번째, 내구성이 참 좋다. 앞서 구매한 장갑은 반십년을 사용했다. 물론 MTB XC 모델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섬유로 만들었을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라도 내구성이 엄청났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남성용 S 사이즈와 여성용 XS 사이즈를 구매했다.

 

검정색이고, 내부에 실리카겔이 동봉되어 있다.

남성용 사이즈 S. 가격은 USD 20.15였다.

 

 

여성용 사이즈 XS. 가격은 남성용과 동일한 USD. 20.15

 

Sustainability of ENDURA SPORT

제품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 부분에는 ENDURA의 사회적활동(CSV 또는 ESG)에 대해 기재되어 있다. 직업병인가?? 아무튼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최소 1천 구르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 한다. 또한, 기업의 책임(Corporate Responsibility)을 위한 약속들(Commitment)과 관련된 완벽한 평판을 가진 기업이며, 폐기(Throw-away) 문화를 억제하기 위해서 Crash repair 서비를 제공한다고 씌여져 있다. 아마도 사고로 인해 제품에 구멍이 나거나 하면 수리해서 입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참 좋은 생각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endurasport.com/sustainability/를  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 Endura 제품들의 멋진 사진이 있는 태그가 있는데, 뒷편에는 "가격표를 여기에 붙여줭"이라고 친절히 씌여 있다. ㅋㅋㅋ 엔듀라가 모비스타를 스폰할때는 모비스타 선수들 사진이 있었등가 없었등가.

 

장갑의 기능을 간단히 기재해 놓은 부분. 스트레치 라이크라를 손등에 적용, Palmstry 기술로 젤 패딩을 적용, 핑거탭이 있어 장갑을 벗을 때에 쉬이 벗을 수 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적용, 벨크로, 고글 닦기 기능 적용

가장 큰 태그를 보면 'ENDURA XTRACT MITT II, Gel Padded All Rounder"라고 씌여져 있고, 뒷면에는 간단히 장갑의 기능에 대해 기술해 놨다.

그리고 하단에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세척방법이 기재되어 있다. 30℃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척하고, 다림질 등등은 안댐. 나는 보통 세탁망에 빕과 함께 넣은 후 울샴푸와 함께 세탁기로 란제리 모드로 돌린다. 

 

자세한 리뷰

비닐을 제거한 모습. 앞서 사용했던 모델은 MTB XC 겸용이라 그랬는데, 손등의 원단재질이 상당이 내구성이 강한 섬유였는데, 이 모델은 그렇지는 않고 일반적인 스판 형태를 띄고 있다. 그 유명한 라이크흐라! 빤스 만들때도 쓰이고! 빕 만들때도 쓰이는 라이크라다. 쮹쮹 늘어난다. 라이크라를 적용한 이유가 위에 나온 듯 한데, 해당 모델이 All rounder 용이기 때문이 아닐까? MTB와 다르게 큰 내구성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고 대신 가벼워 지겠지. 편하기도 하고.

 

손바닥의 모습. 손바닥은 가죽 또는 인조가죽재질에 padded되어 있어 두툼하다. 또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리콘이 도포되어 있으며, 엄지손가락 부위는 오염된 고글을 닦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천이 덫데어 있다. 가끔 이 부분으로 코를 닦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하자. 코 뭍은 것으로 다시 고글을 닦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약간 마음에 들지 않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딱하나 있다면 저 벨크로. 벨크로를 제대로 채우지 않고 빕이나 져지와 함께 세탁망에 넣은 후에 세탁하면 벨크로 때문에 다른 옷이 헤진다. 따라서 난 벨크로 없는 것이 좋은데, ENDURA에서 나온 벨크로 없는 mitts는 TT용 모델밖에 없는거 같았다. 근데 TT용 모델은 패드가 없어서 손바닥이 아픈 단점이 있다.

세탁할때 꼭 벨크로를 붙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착용샷. 뭐 다른거 없이 손에 딱 맞는다. 사이즈가 참 좋다. 그 전에 썼던 지로 글러브는 어느새 늘어가서 헐렁거렸는데, 이것은 그런것이 없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듯한 느낌인데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늘어나서 편하고 정확하게 맞는다. 이게 중요한게 헐렁거리면 업힐에서 댄싱칠때 신경 쓰인다. 뭐 이젠 댄싱칠 일도 없지만 ㅋㅋㅋ그래도! 

 

 

손바닥도 딱 좋다. 젤패드는 그전 모델은 손바닥에 툭 튀어나온 부분(핸들와 닿는 부분)에 중점적으로 보강되어 있었는데, 이 모델은 전체적으로 두툼해 졌다. 그래서 좀 둔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맺음말

역시 잘 샀다.

이제 단짝과 함께 같은 장갑을 끼고 설렁설렁 커피라이딩을 갈꾸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 |

미쑤로오~


엘리트사에서 판매중인 미수로 B+ 센서를 구매했다. 사실 작년, 재작년부터 살까? 하던 것인데 올해야 구매하게 되었다.

이것의 목적은 엘리트사에서 판매중인 홈프레이너에 설치하여 캐이던스, 파워를 측정하고 이거슬~ 통해서 즈위프트, 스트라바, 엘리트 마이트레이너 등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홈트레이닝의 지겨움(A.K.A 시간과 공간의 방)을 약간 덜 지겹게 해 준다.


물론, 한계가 있는데 과연 약 약 6.5만원(오픈마켓 기준)의 센서에서 측정해 나오는 값이 정확한가냐 인데, 그런건 어차피 필요 없다고 본다. 난 캐이던스와 심박을 주로 보며 타지 파워를 보면서 타는게 아니니까. ( 사이클링은 수학이 아니다. )




자! 미수로 센서의 설치를 시작한다.


일단, 내 로라는 "엘리트 쿠보 플루이드"라는 제품으로 이게 구형이라서리 센서(마그네틱이다)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 그래서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하는데, 이쁘게 마련해 넣을 계획이다.

대충해서 넣으면 맘에 안들어서리..


1) 아래 보라색에 설치되었던 나사를 뺴낸다.



2) 옆으로 나사를 제거한 뒤에 당기면 쏘옥 빠진다. 반대 편에 베어링과 와셔가 있다. 와셔를 잊지 말자.





3) 롤러 본체를 제거한 모습.




4)와셔를 볼 수 있는데. 일단 저기 우레단을 뚫고 밑에 센서(마그네틱)을 박아야 한다.



5) 마그네틱은 요만하다. 마그네틱에 붙어 있는 것은 드릴이다. 설치 방법은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집어 넣을 계획이다.



6) 마그네틱은 이런 방법으로 설치해서 밀어 넣을 계획다. 




7) 롤러 저항 본체를 고정하기 위에 밑에 테이프를 대서 움직이지 않도록 한 뒹뒤에 칼로 흠짓을 내 놓고 직경이 작은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는다.



8) 테잎 위에 이렇게 올려 고정하고, 조심조심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9) 구멍을 뚫기 위한 팀은 저렇게 마킹을 해 놓아 어느정도 뚫어야 하는지 알고 시작. 너무 크게 뚫으면 망한다. ㅠㅜ



10) 음. 나를 잘 뚫렸어. 1차로 센서를 설치한 뒤에 조립을 해 보니 약간 볼록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회전시 잡음이 발생해서 센서를 충분히 넣을 수 있도록 2차 가공을 했다. 완료!



11) 조립은 분해의 역순!!!!

센서가 위치한 부분을 마킹한 뒤에 미수로 B+의 위치를 잡기 위해 가민/핸드폰과 연결시키고 TEST를 해 본다. 보통은 로라의 바깥 쪽에 센서를 설치 하는데, 바깥쪽에 설치할 경우 로라를 이동시킬 때에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쪽에 부착했다.


이렇게 설치를 완료 했다. 파워도 잘 뜨고, 캐이던스도 잘 잡힌다.

영어말하기 시험을 앞두고 있던지라, 테스트로 로라를 타고 싶었지만 더욱 중요한 영어말하기 시험 준비를 위해 미스터 선샤인을 시청했다. 응?


김태리 이쁘긔~~~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