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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31 ENDURA MIGHTY MITT BIKE GLOVE - 엔듀라

ENDURA MIGHTY MITT BIKE GLOVES FOR MTB XC and ROADBIKE


엔듀라

이름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바로 내구성

Endurance.

2016 현재 무비스타팀을 후원하고 있다.

클릿슈즈도 무비스타팀을 후원했던 디아도라인데..흠


기존에 쓰던 장갑은 GIRO.

사실 지로의 그 쫀쫀한 느낌 때문에 지로를 다시 사려고 했는데 다시 사고 싶지 않았다. ㅋㅋ

그냥 싫어서.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큼 남들을 너무 따라한다.

"이게 제일 좋아요" 하면 우루루 가서 그거 산다.


트렌드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트렌드를 따르기 보단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게 좋다 생각한다.

거두절미 하고.


장갑 구매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사항

1. 디자인 : 심플하지만 멋진가?

2. 기능 : 업힐에서 댄싱시 손과 장갑 사이에 유격 없이 잘 잡아 주는가?

3. 가격 : 납득할 만한 가격인가?

이렇게 3가지 이다.



1. 디자인

엔듀라 특유의 붉은색과 검정이 섞여 있다.

내 드레스 코드는 빨강/검정/흰색/노란색/파란색이며, Main은 빨강/검정/흰색 Sub으로 노란색/파란색.

딱 맞았다. 통과


색만 보지 말고 재질도 좀 보자.

라이크라 소재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인데, 캔버스와 비슷한 재질로 따뜻한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좀 망설인게 사실이다.

반장갑이라 여름에 쓸껀데, 더워보인다니..음


2. 기능

이건 사실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건데, 위에 써 놓은 "캔버스"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간단히 생각하자. 캔버스는 신축성이 없고 라이크라는 신축성이 좋다.

때문에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댄싱시 손에 힘을 주어 레버 후드를 밀고 당길때에 미끄러짐이 덜 할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남센~ 과 북악 테스트 결과는 굿.

BIKE RADAR 평가결과 4.5/5 이고, Big value 등 여러 수상을 한게 괜한게 아니었다.


3. 가격

지로보다 싸다.








멋진말이다.

스코트랜드에서 태어나서 전세계에서 달리다!!



여러 수상 경력이 기재되어 있다.

내 사이즈는 S.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장갑은 손에 딱 맞아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끼는 느낌이 드는데 착용하다보면 늘어나기 때문에 약간 끼게 사야한다.



드디어 장갑사진

손바닥에는 충격완화를 위한 젤이 부착되어 있고, 손바닥과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처리를 통해 미끄러짐을 방지

원할한 벗기를 위해 고리를 달아 두었다.


손등에는 보통 엄지 손가락쪽에 땀을 닦거나, 고글을 닦기 위한 부드러운 천을 덧대 놓는데,

엔듀라 마이티 미트 장갑의 경우에는 손등과 검지에 이와 같은 기능을 넣었다.


재미난 기능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가죽 재질로 덧대어 놓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증가 할까??

난 지금까지 로드타면서 저 부분이 터진적은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 장갑은 XC용이다. 로드용이 아니다. XC이면 좀 더 격하게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터질 수 있다.

생각해 보니 전에 FOX DIRT PAW 장갑을 사용할 떄에 저 부분이 터졌다

.(FOX RIDERS 아니다. FOX다. FOX는 미제다. 오리지널이라고.)

남산 북악 110km 타본 결과

사이즈 딱 맞고

가격 싸고

져지랑 깔맞춤도 괜찮고


아쉬운 점은 좀 덥다..

끝.



보너스.

기존 제품들은 태그가 장갑에 박혀 있는데, 요놈은 아래 사진처럼 고무줄로 삽입되는 타입이라 제품에 손상 없이 태그 제거가 가능하다.

이런게 디테일 이라고..봤나? 국내 제조사들이 참고하면 좋겠다.



Posted by 춤추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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