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Mf217w ADF Roller 수리기
당근에서 복합기를 구매했다.
Canon Mf217w 모델로, 기존에 사용하던 모델은 Fax가 되지 않고, 스캔/복사/프린트(컬러, 잉크젯) 기능이 있었는데, 이번에 산 모델은 스캔/복사/프린트(흑백, 레이저) + Fax가 가능한 모델로 구입했다. 구매한 이유는 Fax가 필요하기도 했고, 전에 쓰던 복합기의 기능 중 Paper feed roller가 수명을 다한거 같아서 roller를 교체하기 전에 샀다.
허나, 중고로산 Mf217w 모델을 테스트 하던 중 하자로
1) 프린터기 상단의 커버가 깨져있었다. 응??
2) 상단을 이용해 스캔시 자동급지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렇게 두가지 하자를 발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얻어왔기 때문에 이를 수리하기로 했다.
1) 프린터기 상단의 커버 수리
상단의 커버는 어쩔 수 없이 순간접착제로 보수를 했다. 이 방법 외에는 센터를 가서 커버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럼 부품값이 중고로 구매한 프린터 값보다 더 나오겠지.. 순간접착제로 보수했다.
2) 자동급지 장치의 수리
캐논의 고질적?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사용한 복합기는 시간이 지나면 모두 Paper feed roller가 마모되어 더 이상 급지 공급을 못하는 하자가 있었다. 때문에 Paper feed roller를 별도고 사서 교체해야 한다. 교체를 위해서는 캐논 A/S를 해도 되고, 별도로 네이버 등 인터넷에서 구매해도 되는데,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알리에서 판다.
Mf217w ADF Roller로 알리에서 검색을 하면 파츠가 검색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의 제품명은 " FM3-8679 ADF 롤러, 캐논 MF4720w MF4830d MF4890dw 4720 4730 4750 4770 4820 4830 4870 4880 4890 분리 롤러 ASSY"라고 뜬다. 여기서 FM3-8679가 파츠 넘버다. 가격은 10.20불인데, 코인으로 약간 할인을 받았다. 그럼 한화로 약 14,500원 정도다.
1. 복합기의 상단을 잘 분해한다. 분해시 파손되지 않도록 힘 조절을 잘해야 한다. 내껀 이미 파손된 것을 샀기 때문에 그런 것이 없다. ㅋㅋ
2. 우선 나사를 제거하고, 나사 옆부분에 모면 "ㄷ" 모양으로 된 꺽쇠?스토퍼?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드라이버 등으로 누른 뒤 손가락으로 뒷쪽으로 밀어주는 커버와 부품부가 분해된다.
3. 뒤로 뒤집어 본 모습이다. 대충 몇개의 부붐만 더 제거하면 된다.
4. 새로 산 부품을 함께 놔두고 비교해 본다. 똑같이 생겼다.
5. 이제 ADF를 분해하기 위해서는 톱니바퀴를 빼내야 한다. 톱니 상단에 있는 부분을 옆으로 저친 후에 뺴내면 잘 빠진다.
6.중간에 있는 부분인데 역시 "C"자 부분을 제거해 준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 조립되어 있는지 기억해 둔다.
7. 오른쪽에 있는 부분이다. "C"자 모양의 홀더를 제거하면 ADF를 완전히 분해할 수 있다.
간단히 교체 후 상단에서 원고를 스캔해 보니 잘 작동한다.
끝.